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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천식환자가 피해야 하는것

by my money 2020. 11. 20.

천식환자가 피해야 하는 것 중 하나

큰 먼지는 코나 목 등 점막에서 대부분 걸러지는데 초미세먼지는 코나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폐, 장, 혈관에 침투해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암, 고혈압, 심부전증(동맥경화, 혈전), 부정맥, 장폐색, 안구건조증, 각막 장애,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진다고 해요.

서울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350㎍/㎥까지 올라가면 사망자가 13.2% 증가해 서울의 하루 평균 사망자가 115명에서 130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 증가하면 호흡기 질환의 환자가 11% 늘어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발생 요인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화력발전소, 그리고 요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있겠죠?

원자력발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석탄을 원료로 하는 화력발전소가 줄지 않고 계속 늘어나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아직도 석탄을 때고 있잖아요.

추워지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는게 현실이고요.

 

이 중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바로 요리!!!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요리에서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을 하더라고요.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도 알수 있지만 깨끗한 날에는 공기청정기를 켜놓지 않는데,

그땐 미세먼지 측정기를 사용해보면 요리를 할때 수치가 많이 올라가긴 하더라고요.

 

한양대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팀(손장원·김상헌·박동원·이현 교수)은 91명의 성인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그릴을 이용해 고기나 생선을 굽는 요리 방식을 주 1회 이상 사용하는 그룹(39명)과 주 1회 이하 사용하는 그룹(52명)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2개월 동안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씩 최대 호기 유량계를 사용해 폐활량을 측정하도록 해서 가정 내에는 실내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에어가드 시스템을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 측정과 환자들의 호흡기 변화를 관찰해 보았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고기나 생선을 주 1회 이하로 구운 환자군에 비해 주 1회 이상 구운 환자군에서 최대 호기 유속이 낮은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4~5단계 치료 중인 '중증' 천식 환자군에서는 최대 호기 유속이 1~3단계 경증-중등도 천식 환자군보다 약 25% 저하되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윤호주 교수는 “일반적으로 가정 내 그릴 요리 방식은 흔히 사용되지만, 천식 환자에게 있어 폐기능과 연관된 연구는 밝혀진 것이 많지 않다”며 “고기 또는 생선구이와 같은 평범한 실내 요리 습관이 중증 천식 환자의 호흡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또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환자의 교정 가능한 위험 인자를 규명해 천식 관련 연구와 치료계획에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시한 연구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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