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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강이 발냄새 제거를?

by my money 2020. 11. 8.

생강이 발 냄새 제거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거 아세요?

발에는 25만개의 땀샘이 있어 습기가 잘 차기 때문에 피부 각질층이 불어나기 쉽고 세균,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이 피부의 노폐물을 분해하면서 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생강으로 발냄새가 완화되었다'는 후기도 많고 '아니다 안좋다'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해요...

뭐가 진실인지 천기누설에서 실험을 해서 알려주더라고요.

발에는 다양한 세균이 존재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발 냄새를 완화하려면 발에 번식하는 세균을 억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생강이 항균 작용을 한다는 연구 논문이 있을 만큼 세균 생성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천기누설에서 땀이 흡수되지 않는 스타킹과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한 시간 동안 걸은 후 발의 세균과 냄새 수치를 확인해 보니 살에서 세균은 30,000이 넘는 수치가 나왔어요. 이건 공중 화장실 변기보다 약 3배 더 많은 세균 수치라고 합니다.

냄새 수취는 32로 양돈장 악취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어요.

 

생강 100g을 믹서기에 갈아서 따뜻한 물 1.5L에 섞은 후 약 30분 동안 족욕을 하고 다시 세균 수치와 냄새 수치를 확인해 보니 새균수치는 480으로 족욕 전보다 약 65배 감소하였고, 발 냄새 수치는 32에 14로 감소하여 생강이 발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여기서 전 왜 비누로 씻으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제 생각을 읽었는지 알려주더라고요.

비누는 계면활성제 때문에 발이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더 생길 수 있어서 그럼 세균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되어 오히려 세균을 증식시킬 수 있다네요.

그래서 비누는 하루에 한 번 이하로만 발을 씻고 일주일에 3번 정도 생강 족욕을 하면 발 냄새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데요.

생강을 잘라서 피부에 직접 붙이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에 상처가 났을 때는 생강 족욕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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