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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리통

by my money 2020. 11. 23.

생리통 한약 보험적용이 가능

생리통은 월경 주기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주기적 골반 통증을 말하며 생리를 하는 여성의 50%에서 생리통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골반 장기의 이상소견 없이 나타나는 생리통은 원발성 생리통이라고 하며 골반 장기의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생리통을 속발성 생리통이라고 한답니다.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를 하기 몇 시간 전 또는 직후부터 발생하여 약 2-3일간 지속된 후 증상은 사라진답니다. 통증은 산통과 비슷한 양상을 호소하며 통증의 부위가 허리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전달되기도 해서 다리가 저린 증상도 나타나고 오심, 구토, 설사와 함께 증상이 심한 경우 실신을 경험하기도 한다네요. 보통 초경 후 1-2년 내에 발생하기 때문에 어린 여학생들에게서 흔하지만, 40대 미만의 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멀쩡하다가도 중3이나 고3 때 생리 불순이나 생리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생리통이 심하지 않을 때는 따뜻한 찜질을 해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고  특히 배꼽 아래 엄지 제외한 손가락 네 개를 포갠 길이정도 부분은 여성 호르몬과 관계 깊은 혈자리기 때문에 손으로 꾹 눌러주면 통증 감소뿐만 아니라 생리통 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이 된답고 합니다.

 

속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주기적 통증으로 생리를 시작하기 약 1-2주 전부터 발생하여 생리가 끝난 후 수일까지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대요.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세포에서 양성 종양을 만드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위치와 크기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답니다. 자궁근종의 특징은 생리통보다는 비정상적인 출혈이 나타나며, 하복부와 골반을 압박하는 통증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원발성 생리통이 생리 전 통증이 심하다가 생리가 시작하면 통증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에 비해, 속발성 생리통은 생리가 시작되면서 더욱 심한 경련성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속발성 생리통과 연관된 질환으로는 자궁내막증, 난관염, 골반염, 수술 후 유착, 자궁 내 장치, 자궁선근증, 자궁 근종, 난소 낭종, 골반 울혈, 자궁 내 폴립, 자궁 기형, 자궁경부 협착 등 종류의 질환이 있답니다.

 

생리통은 증상의 형태와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고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를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골반 장기에 이상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는지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리통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원인에 따라 각각 다른 처방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몸이 냉해서 생리통이 생길 수 있고, 너무 열이 많아 생길 수도 있대요. 기혈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기혈이 부족해서 생길 때도 있다고합니다.

 

2020년 11월 20일부터 생리통에 첩약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해 약값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한의원에서 환자당 1년에 10일분 처방 가능하고

건보가 적용되면 진찰비 포함해 건보 수가가 108,760월~15,0880원으로 낮아지고 환자는 절반만 부담한다고 하네요.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한약 지을 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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